과 단합대회의 명목으로 왔는데 이런 거 한다고 단합하는 것은 아님을 모두 알면서도 그냥 때가 되면 하겠거니 한다. 놀러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멀리까지 오는 거 이제는 싫다.

그래도 오전에 춘천에서 골프치고, 점심까지 먹고 왔더니 막히지도 않고 여기도 명색이 강원도라고 좀 시원하다. 대충 회의랑 회식이랑 빨리 끝내고 내일 오크힐스에서 골프치고 올라갈 생각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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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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