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방문하는 태국이니, 게다가 그곳이 방콕이나 푸켓이 아니라 치앙마이니까 내 첫인상은 매우 왜곡되어있을 것이 분명하지만 아무튼 편안한 마음으로 골프채를 둘러매고 오면 정말 좋을 곳이다.

고급 리조트라고 최고 성수기의 가격을 무릅쓰고 예약해서 왔더니 (물론 바닷가 휴양지가 아닌 줄은 알았지만) 첩첩산중 꼭대기에 있어서 나를 당황시킨 Panviman 리조트.

사람들이 착하고 밝아보이고 (여행자 입장에서의 시각이니까..) 물가도 싸다. 기온은 선선하다못해 추워서 올때 차 트렁크에 넣어둔 오리털 패딩이 아쉬울 정도니까 운동하기에는 딱. 방콕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도심에서도,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월등히 더 많아보이는 그 속에서도 퇴폐적이거나 불안한 느낌이 없었다. 물론 저런 포스터나 "Boys are not 4 sale" 그런 문구도 몇번 보았긴 하지만.
고급 리조트라고 최고 성수기의 가격을 무릅쓰고 예약해서 왔더니 (물론 바닷가 휴양지가 아닌 줄은 알았지만) 첩첩산중 꼭대기에 있어서 나를 당황시킨 Panviman 리조트.
사람들이 착하고 밝아보이고 (여행자 입장에서의 시각이니까..) 물가도 싸다. 기온은 선선하다못해 추워서 올때 차 트렁크에 넣어둔 오리털 패딩이 아쉬울 정도니까 운동하기에는 딱. 방콕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도심에서도,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월등히 더 많아보이는 그 속에서도 퇴폐적이거나 불안한 느낌이 없었다. 물론 저런 포스터나 "Boys are not 4 sale" 그런 문구도 몇번 보았긴 하지만.
WRITTEN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