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을 (요즘에는 좀 뜸해지긴 했어도) 매년 십여차례 정도는 해외를 다녀오곤 했는데 분명히 예전에는 우리나라 국적기가 최고였다. 특히 미국 항공사나 에어프랑스 등은 시스템의 문제와 불친절한 승무원들까지 총체적인 난국이었고, 반면에 국적기는 자타공인 최고의 서비스에 시스템도 훌륭했었다. 적어도 도중에 짐이 사라지거나 연결편을 놓친다거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국적기의 운영은 십년전과 달라지지 않은 반면에 외국 항공사들은 엄청나게 좋아졌다. 새로운 기재에 좌석과 메뉴도 좋아졌고, 승무원들의 표정마저도 밝아진 느낌이다. 우리나라 국적기는 그대로 내지는 퇴보. 지난 6월에 법사네를 타고 시카고에 다녀오면서 얘네는 이제 회생불능이로구나 느꼈고, 대한항공도 나빠졌다기보다는 개선의 의지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 반면에 외국 항공사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제 웬만하면 다 터지는 와이파이도 국적기는 아직 안된다. 물론 여전히 비빔밥에 밥이 빠진다거나 하는 황당함은 겪을 수밖에.
세월이 흐르면서 국적기의 운영은 십년전과 달라지지 않은 반면에 외국 항공사들은 엄청나게 좋아졌다. 새로운 기재에 좌석과 메뉴도 좋아졌고, 승무원들의 표정마저도 밝아진 느낌이다. 우리나라 국적기는 그대로 내지는 퇴보. 지난 6월에 법사네를 타고 시카고에 다녀오면서 얘네는 이제 회생불능이로구나 느꼈고, 대한항공도 나빠졌다기보다는 개선의 의지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 반면에 외국 항공사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제 웬만하면 다 터지는 와이파이도 국적기는 아직 안된다. 물론 여전히 비빔밥에 밥이 빠진다거나 하는 황당함은 겪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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